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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64괘 의 11 괘 - 지천태 괘 ( 地天泰 )

 
 


 
 
2024년 5월 15일 비오는 날

대표님께서 아침에 전화로 저 점심 사주시겠다고 하였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 마시는 중, 갑자기 대표님께서 주역점을 보자고 하였다. 

 
점의 결과는 地天泰 - 지천태였다. 
 
점의 의도가 궁금하여 대표님께서 보시는 점이 어떤 것이지 여쭤보니 본인 다년간의 인연에 대한 점이라고 하였다. 
 
이번점의 해당 효는 5번째 -- 六五 이다. 
 
아래는 지천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六五효에 관한 해석을 올려 본다.

                                       

                     

 

전체 해석: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니, 길하여 형통하리라.

하늘과 땅의 기운이 통하니 泰, 吉, 亨通하다.

태평하다.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면 길하다. 



점: 천지를 통하여 만물이 생성되고,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는다.

 


初九
拔茅茹, 以其彙 征吉
 
 점: 때가 오고 운이 열리니,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뜻을 펼쳐라.
 




九二
包荒, 用馮河, 不遐遺,朋亡, 得尙于中行

점: 황무지를 개척하여 새롭게 시작한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九三
无平不陂 无往不復 艱貞无咎 勿恤其孚 于食有福

점: 지금은 형통하나 점차 막힌다. 근신하고 힘써 나아가야 실패하지 않는다.


 
六四
翩翩不富 以其鄰 不戒以孚

점: 막히는 방향으로 흐른다. 상대가 내 것을 노리고 있으니 잘못하면 빼앗긴다.


 
六五
帝乙歸妹 以祉元吉
 
점: 좋은 혼처가 있다. 상대와 화해하는 것이 앞날을 위해 좋다.
 
 
解释:

누이를 시집보냄이니 복이 있으며 크게 착하고 길할 것이다.

柔中하면서도 자기를 비워 아래로 九二와 응하니 길한 도리이다.

제을이 누이동생을 시집보내는 것이니, 복이 있으며 크게 길하리라.

임금이 딸을 시집보내니, 복으로써 元吉하다.




上六
城復于隍 勿用師 自邑告命 貞吝


점: 성이 허물어져 빈 터만 남는다. 어쩔 수 없는 끝이다. 함부로 망동하지 말라.

 


 
 
 


天地交泰 陰陽和光  천지가 서로 교통하여 넉넉하니, 음양이 조화로운 빛을 내도다.

 麒隣悉出 丹鳳來翔  기린이 모두 출현하고, 붉은 봉황이 깃들어 날아다닌다.

小人道滅 君子道昌   소인의 도는 멸하고, 군자의 도는 창성하니

求謀順逐 惡事消亡  꾀하고 구함이 순조롭게 따르고, 나쁜 일은 모두 소멸하여 망한다.